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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나 혼자 만렙 뉴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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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witchz 2023. 1. 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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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평점 중간은 줄라고 했는데 리뷰1짜리들이 5점씩 주고 가고 리뷰하는 꼴보니 못주겠음.
문제점들을 나열해봤다. 보고 알아서 걸러라. 대충 봐도 좋음.+ 평가 수정을 위해 여러 번 읽고 있다.1. 와 이게 뭐죠? ㅡ좆같은 설정탑 생겼는데 하루 아침에 적응한 사람들. 폐인 새끼였던 주제에 수상할 정도로 강심장인 주인공. 읽다보면 이게 아닌데 싶은 요소들이 자욱하다.갑자기 괴물 새끼들 튀어나오고 인간들이 이능을 부리는 사회가 됐는데 작중 비춰지는 사회에서는 사회적으로 아무런 혼란도 겪지 않는다. 마치 처음부터 '플레이어(보통은 헌터)'라는 개념이 당연했다는 듯 말이다. 사실 '현실에서 게이트(이 작품에서는 탑)가 나타나면 나도 헌터?' 라는 생각은 모든 장르소설 독자들이 품고 살아가는 망상이다. 그러나 실제로 게이트가 터지면 이것은 비단 국내 뿐 아니라 국제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 지질학적으로 42억년 동안 생존해온 지구 역사에 있어서 이례적인 그 1초, 게이트가 나타난 단 한 순간을 살아서 보았는데 사람들이 그에 아무런 동요도 하지 않을 리가 없다. '게이트'란 개념의 학술적 가치가 너무도 높기 때문이다.그것이 바로 헌터물 세계관에서 시간적 배경이 게이트가 나타나고 20년 씩이나 지난 이유이다. 작가에게 사회적 혼란을 그려내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뻔뻔하게도 현시점에서 그런 문제를 발생시켰는데 사회적 혼란을 그려내지 않았다.그리고 두 번째 문제는 그 사회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주인공에게 있다. 우리는 등따시게 살아가는 문명인이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게임이라면 야만인이 될 수도 있고,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최강의 전사가 될 수 있다. 게임이라면 여러 번 죽기를 반복하여 아무런 고통도 없이 최강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그 게임이 현실이 되어서도 내가 여전히 최강일까? 요지는 내가 고인물인 게임이 현실에 그대로 옮겨진다고 해서 내가 여전히 고인물일 리가 없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롤이 현실이 된다고 페이커가 가렌이랑 맞짱뜨면 이기냐?2. 걍 좆병신작가, 독자, 주인공 셋 모두가 병신이다. 목차를 나눠서 설명하겠다.2-1. 병신같은 주인공어느 구석을 병신이라 말하기보다 작품 내외적으로 주인공의 조성 자체가 잘못된 느낌이 강하다. 주인공의 작중 행적은 악랄한 데에 비해 작중 주인공의 행동은 우스꽝스럽게 묘사됐기 때문이다. 마치 나루토가 여탕을 훔쳐보는 그러한 악행들을 개그 장면으로 묘사했던 것처럼 말이다.나는 이게 작가의 의도였든 아니든, 이러한 주인공의 성격과 묘사의 [괴리]를 비판하려 이 문단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괴리는 동시에 이 작품을 성공시킨 요인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악행을 악행으로 묘사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주인공의 악한 면모를 보고 쉽사리 통쾌하다고 생각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사실 이러한 괴리는 내가 비판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한 것처럼 작품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작품성을 논할 때 이 주인공의 실제 행적과 묘사된 정도를 잘 구분해야 한다. 주인공 입장에서 서술될 때는 통쾌하게 비춰지던 장면이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는 엄청난 공포로 다가올 수도 있단 것을 말이다.그럼 이게 왜 비판받아야하는 부분인가? 주인공의 악행이 악행으로 묘사되지 않는 게 뭐가 문제란 말인가? 사실 거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그러한 주인공의 악행이 모든 일들로 하여금 주인공에게 이롭게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당신은 무심코 했던 행동이 얼떨결에 선행이 되어본 적이 있는가? 가령, 무심코 친구의 등을 툭툭 쳤는데 그 친구가 마침 위로가 필요한 상태였기에 그 주먹 두 방에 친구가 울게 되었다던지 말이다.여기 주인공의 모든 행동은 다 그런 식으로 작용한다. 주인공이 행하는 모든 행동들은 선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선행이라는 결과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여기서 [2차적 괴리]가 발생한다. 어떻게 악의를 품은 행동이 선행이란 결과를 낳는가? 선하게 사는 사람들도 감사 인사를 못받는 세상에서 말이다.. 나는 속 시커먼 사람이 칭찬받는 것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데, 그것이 꼭 소설이라해서 예외는 아니다.주인공이 미화되는 것은 대부분 이 2차적 괴리를 통해서 발생한다. 그리고 이 2차적 괴리를 통해 기연을 얻을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더욱 불만을 품게 된다. 독자는 주인공이 자신의 언행에 비해 더 큰 결과값을 얻어낸다면 언젠가는 그런 배아플 일도 일어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근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혹시 당신은 쿨찐이라는 말을 아는가? 쿨한 찐따 말이다. 딱 이곳의 주인공이 그러하다. 여기서 [3차적 괴리]가 발생한다. 주인공은 쿨하다. 그리고 남에게 당하면 열 배로 갚아주는 그런 소인배 캐릭터이기도 하다. 근데 쿨한 것과 속좁은 것이 어디 양립할 수 있는 성격인가? 이 주인공의 소인배면서 쿨한 성격, 즉 3차적 괴리는 주인공의 악행을 위장하기 위해 붙은 설정일 뿐이다. 그러므로 3차적 괴리는 악행을 악행으로 묘사하지 않으려는 성향을 내포, 즉 다시금 1차적 괴리를 낳는다.1차→ 2차→ 3차→ 1차..... 무한 반복이다. 그냥.내 생각에는 작가가 이 소설의 주 고객이 찐따들인 것을 감안하여 주인공을 쿨찐으로 만든 것 같다. 주인공이 쿨해서 멋있고, 열 배로 갚아주기 때문에 통쾌하다고 생각하는 찐따들을 위하여.2-2. 병신같은 독자이 씨발 찐따같은 새끼들아. 찐따들이 이 소설을 즐기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것이 맞다. 실제로 이 소설의 웹툰화가 되어서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 최상단에 있는 댓글의 반응이 '역시 믿고 보는 쓰레기'다.이 가증스러운 새끼들. 난 이 작품을 통해서 인간의 추악함을 엿볼 수 있었다. 보통 사이다 장르라고 하면 내게 좆같이 굴었던 새끼들을 혼내줌으로서 약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으로 소비되는데, 이 작품은 그 사이다라는 게 잘못돼도 뭔가 한참 잘못됐다. 내게 나쁜 사람이 아니었던 사람을 골려먹으면서 통쾌함을 느낀다니.하지만 그럴 만도 하다. 이 소설의 독자들은 대부분이 저연령층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위의 문제들을 알아차릴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리고 이 소설이 좆같다는 사람들도 그 저연령층 독자들에게 소설의 좆같음을 쉽게 설명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래서 소설을 좋다고 보는 사람도, 좆같아서 안보는 사람도 모두 입닥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이 소설이 인기에 비해 좆같은 작품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화두에 서지 않는 이유다.2-3. 병신같은 작가상술했듯, 작품에서 주인공은 유쾌하게 묘사된다. 노예 계약부터 할아버지 등쳐먹기까지 하는 짓만 보면 사상 최악의 악당이 없는데 말이다. 그래서 작가는 이 유쾌한 묘사를 한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단언할 순 없지만 나름대로 추측해본 것은 있다.일단 이 작가가 한 '유쾌한 묘사'란 개그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묘사 기법이다. 마치 주인공이 피를 철철 흘리며 날아가는 장면을 개그스럽게 묘사해서 그 주인공이 별로 위태로워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작품의 작가도 주인공의 그런 행위들을 유쾌하게 묘사하여 주인공의 악행이 우리에게 조금 덜 전달되게, 혹은 어느정도 납득이 되게 하려 한 것이다. 개그스럽고 유쾌한 묘사는 작품의 진지한 분위기를 덜어낼 수 있으니 말이다.전례로 드래곤볼이 있다. 드래곤볼 작가는 손오공이 죽었을 때 치치가 꽈당!하는 장면으로 치치의 감정 묘사를 전부 끝냈다. 아들이 우주 괴물에게 납치당하고 남편은 그 괴물들이랑 쌈박질 하다 뒤졌는데 고작 감정 묘사가 그걸로 끝나도 괜찮은 걸까?아무렴. 일단 네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해봐라. 이걸 보고 어떻게, 불쾌함이 느껴지던가? 드래곤볼을 안봤으면 모르겠지만, 일단 나같은 경우는 딱히 그렇게 불쾌하진 않았다. 이렇듯 드래곤볼은 그런 이 소설과 다르게 전면적으로 유쾌한 묘사가 가능했다. 바로 드래곤볼이 시작부터 '명량 만화'였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 것이다.같은 이치로 이 소설은 '명량 소설'이 아니기에 그럴 수 없다. 뭔가를 유쾌하게 묘사한다면 그건 필히 유쾌한 장면에서만 그래야 한다. 이상한 걸 유쾌하게 묘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란 말이다. 작가는 이걸 모른다. 그러면서 무슨 작가를 한다고.ㅡ마무리.아아, 톨스토이. 의심스럽게 여기는 일을 가르침 받고 있는 자에게 설교해서는 안 된다 하셨습니까. 나는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이게 좆같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아 하루에도 잠을 몇 번 씩이나 설쳐 눈 밑이 거멓게 물들어버릴 것만 같습니다.+개꿀잼point이 글 최신순으로 돌리면 내 말 미러링해서 반박한 새끼 있음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싸우면서 주절주절 거리는 비틱 씹뜨억 중2병 소설
작성리뷰 1들끼리 5점리뷰 남기고 서로 공감주는건 좀 아니지 않나?
전형적 양산형 소설100화 넘게봤지만 첨부터 계속 혼자 다해먹는 먼치킨일뿐그리고 작성리뷰 1개들의 5점 퍼레이드는 뭐하자는 걸까.... 1.5라 생각했으나 사기평점이 있는거보니 1점도 못주겠음
걍 킬링타임용그 이상은 아닌데 그 이하는 될수있음
ㅇㄴㅋㅋㅋㅋ 이 소설이 1점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 4점은 되야짘ㅋㅋㅋㅋㅋ늬들 이 소설 200화까지 안본거 후회한다ㄹㅇ 초반엔 좀 지루할지 몰라도 나중엔 진짜 개존잼인데....웹툰도 곧 나옴 개오지는 퀄리티로
소설넷에 작가랑 매니지먼트 상주한다는 소문 있던데, 사실인가보네.ㅋㅋ 이게 무슨 5점짜리야. 양심이 있냐?
이 갓소설이 어케 2점대일수 있냐;;
이게 2점대면 ㄹㅇ안되지
걍 초반처럼 썩다못해 화석이된 플레이어의 가볍고 유쾌하고 편안한 탑오르기로 적당히 쓰면서 적당하게 완결냈으면 좋았을것.그랬다면 그나마 아무생각없이 볼만한 킬링타임용 범작이라도 됐을거다.리뷰1짜리 놈들이 별다섯개줘서 별반개. 이런데서도 알바쓰냐?
알바가 많네....
ㅁㅊ 이게 어케 2점대냐 이거 안보면 후회한다. 곧 웹툰화도 할 갓소설인데. 초반엔 이상할수도 있지만 200언저리쯤가면 개꿀잼임. 이게 2점대는 말도안된다ㄹㅇ. 최소 4점대는 돼야지ㅋㅋ
킬링타임용 후반가면재밌다는데 초반을못넘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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